
권순기 경남교육감과 고영진 전 경남교육감이 만나 학령인구 감소와 인공지능(AI) 시대 등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경남교육의 방향을 논의했다.
경상남도교육청은 지난 1일 본청 교육감 집무실에서 권순기 교육감과 제13·15대 경남교육감을 지낸 고영진 전 교육감이 회동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만남은 경남교육 발전 과정에서 축적된 경험을 공유하고 학령인구 감소와 지역소멸, 디지털 전환 등 교육환경 변화에 대응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두 전현직 교육감은 기초학력과 교육력 향상을 비롯해 교육복지 강화, 지역 연계 교육, AI 시대에 대응한 미래교육 등을 주요 현안으로 놓고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학생 수 감소와 지역소멸 위기가 교육환경에도 영향을 미치는 상황에서 기존 정책의 성과를 토대로 지속적인 교육정책 혁신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했다고 경남교육청은 설명했다.
고영진 전 교육감은 “교육의 중심에는 언제나 학생이 있어야 한다”며 “학령인구 감소와 AI 시대 도래에 대응하려면 학생의 기본 학습을 충실히 지원하고 미래 역량을 길러주는 교육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권순기 교육감이 새로운 경남교육을 만들어 가는 데 도움이 된다면 언제든 함께하겠다”고 덧붙였다.
권순기 교육감은 “경남교육이 한 단계 도약하려면 새로운 변화에 적극 대응하는 것과 동시에 그동안 축적해 온 경험과 지혜를 소중한 자산으로 활용해야 한다”며 “교육 원로와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경청해 좋은 제안은 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만남은 전·현직 교육감 간 만남에 그치지 않고 학령인구 감소와 지역소멸, AI 전환이라는 경남교육의 당면 과제를 놓고 경험과 향후 정책 방향을 공유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앞으로 논의된 내용이 실제 교육정책에 어떤 방식으로 반영되는지도 지켜볼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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