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연기획사 연두엔터와 마술사 매직엠씨홍(이연홍)이 합작한 학교 방문공연 'M.P. SCHOOL'이 전국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M.P. SCHOOL은 매직퍼포먼스(Magic Performance)와 레크리에이션을 결합한 참여형 트랙으로, 학교폭력·딥페이크·음주·흡연 등 예방교육 메시지를 마술과 팀 활동으로 풀어내는 것이 특징이다.
프로그램은 ▲학생 직접 참여형 마술 쇼 ▲교실 단위 팀 레크리에이션 ▲예방교육 메시지를 담은 스토리텔링의 세 축으로 구성된다. 매직엠씨홍 이연홍이 직접 무대를 이끌며 프로급 마술쇼와 학생들이 함께 완성하는 레크리에이션을 한 장면씩 엮어, 관찰 위주의 공연이 아닌 학생이 주인공이 되는 체험형 무대를 지향한다.
학교 방문공연은 ▲2교시 기준 80분 ▲조명·음향 등 전문 장비 일체 반입 ▲교사 사전 준비 부담 최소화를 기본 운영 원칙으로 삼는다. 연두엔터는 학교 측이 별도로 준비할 사항이 없도록 모든 세팅을 자체 진행하며, 대학로 무대와 동일한 관람 환경을 교실 안에서 그대로 구현하는 점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M.P. SCHOOL은 ▲진로·인성 ▲학교폭력·딥페이크·음주·흡연 ▲가정폭력 ▲청소년도박 등 학교 현장에서 요구되는 예방교육 주제를 한 트랙 안에서 다룰 수 있도록 설계됐다. 학교는 학년과 학기 일정에 맞춰 주제를 선택해 적용할 수 있으며, 강의식 동영상 시청형 예방교육과 달리 학생이 직접 참여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메시지 흡수율이 높다는 평가다.
올해로 활동을 시작한 연두엔터의 학교 방문공연은 2025년 한 해 동안 전국 학교에서 500회 이상 진행된 실적을 기반으로, 2026년 시즌부터 M.P. SCHOOL을 공식 트랙으로 추가하고 전국 순회 일정을 확대하고 있다.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 학년별 맞춤 난이도를 적용해 별도 도구 제작 없이도 운영 가능한 점이 학교 현장 확산에 기여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연두엔터는 학교폭력 예방 뮤지컬 '지금, 우리는', 자살예방 주제 연극 '죽여주는 이야기', 넌버벌 뮤지컬 '디스이즈잇' 등 기존 라인업과 M.P. SCHOOL을 묶어 한 학기 예방공연을 패키지로 제안하고 있다. 학교 입장에서는 공연 주제를 학년 일정에 맞춰 조합할 수 있어 단순 체험을 넘어 교육과정과 직접 연결되는 프로그램으로 활용 범위를 넓히고 있다.
매직엠씨홍 이연홍은 본래 레크리에이션을 전공해 행사 사회자로 활동한 뒤 마술 세계에 입문한 인물로, 10년 이상 함께 해 온 앵무새 청포도와의 협연으로 학생·교사 모두에게 친근한 인상을 구축해 왔다. 그는 방송인 표인봉 목사가 이끄는 서울역 노숙인 봉사단에 참여하는 등 학교 밖에서도 꾸준히 봉사 활동을 이어가고 있어, M.P. SCHOOL의 메시지에 진정성을 더하는 요소로 작용한다.
연두엔터 관계자는 "딱딱한 강의식 예방교육을 마술과 레크리에이션의 놀이 코드로 풀어낸 것이 M.P. SCHOOL의 핵심"이라며 "작년 500회 이상 공연에서 받은 학교·학생 피드백을 반영해 올해도 프로그램과 현장 운영 방식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예방공연 일정과 프로그램에 대한 문의는 연두엔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2026년 일정에 대한 예약 접수가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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