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광역시 남구 송암동 주민자치회가 송원대학교 앵커사업단과 협력해 주민이 직접 마을정원을 가꾸는 ‘마을정원사 양성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주민들의 정원 관리 역량을 높이고, 생활 속 원예활동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공동체의 가치를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교육생들은 정원 조성에 필요한 이론과 실습을 배우는 동시에 식물을 심고 가꾸는 과정에서 원예활동이 주는 심리적 치유와 소통의 의미도 체험하게 된다.
교육은 오는 8월 20일부터 9월 22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론교육은 송암동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실습교육은 송암동 골다리 마을정원에서 운영된다.
주요 교육과정은 ▲도시정원의 발견 ▲정원 수목 관리 방법 ▲정원 설계 기초 ▲정원 설계 및 정원 상상하기 ▲정원 조성 실습 등으로 구성된다. 주민들은 이론교육을 바탕으로 마을정원의 모습을 직접 구상하고, 실제 정원 조성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과정은 단순한 정원 관리기술 습득을 넘어 주민들이 식물과 교감하며 마음을 돌보고, 이웃과 함께 정원을 만들어 가는 원예심리 체험형 교육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주민이 정원의 이용자에 머무르지 않고 마을 환경을 함께 관리하는 주체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모집 대상은 정원 관리에 관심 있는 주민 15명이며, 신청 기간은 8월 3일부터 19일까지다. 교육비는 무료이며, 교육 수료자에게는 수료증을 발급한다. 우수 교육생에게는 향후 마을정원 관련 활동을 지원하며, 5회 이상 참석한 교육생에게는 꽃바구니 만들기 체험 기회도 제공한다.
송암동 주민자치회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주민 중심의 마을정원 관리 기반을 마련하고, 주민들이 지속해서 참여할 수 있는 공동체 정원 활동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교육 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송암동 행정복지센터(062-607-4861) 또는 송암동 주민자치회(010-5075-335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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