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업 현장에서 지식재산(IP)의 가치와 중요성이날로 높아지는 가운데 국가 공인 전문 학위를 비용 부담 없이 온라인으로 취득할 수 있는 길이 열린다.
지식재산처 국제지식재산연수원은 한국발명진흥회와 공동으로 오는 8월 6일부터 18일까지 '지식재산학 학점은행제 2026학년도 2학기 온라인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번 2학기 교육과정은 8월 25일부터 약 15주간 운영된다. 개설 과목은 지식재산개론, 저작권법, 특허법 등 실무 중심의 총 11개 강좌로구성되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로 지원된다. 수강 희망자는 1인당 최대 7개 과목(21학점)까지 신청이 가능하며 수강 신청은 지식재산학 학점은행 공식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고졸 이상 누구나 수강하여 교육부 장관 명의 학위 취득 및 대학 학점 인정 혜택을 받을 수 있음.(제공=지식재산처)
지식재산학 학점은행제는 법·제도 기초부터 산업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실무 역량까지 체계적으로 배양할 수 있도록 설계된 온라인 학사학위 제도다. 고등학교 졸업 이상의 학력을 가진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연령과 조건에 관계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일정 학위수여 요건(4년제 대졸자 전공 48학점, 고졸·전문대졸자 총 140학점)을 충족하면 교육부 장관 명의의 '지식재산학사' 학위를 수여받게 된다.
특히 대학생 수강생을 위한 제도적 혜택도 대폭 강화되었다. 지식재산처와 정식 협약을 체결한 대학의 재학생은 본 과정을 통해 수료한 과목을 소속 대학교의 정규 학점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 이번 2학기에는 충남대학교, 전북대학교, 계명대학교, 제주대학교 등 전국 12개 주요 대학이 학점교류에 참여한다.
송성헌 지식재산처 국제지식재산연수원장은 "글로벌 기술 경쟁 시대에 지식재산을 자유자재로 이해하고 활용하는 역량은 개인이 갖춰야 할 핵심 경쟁력"이라며 "수강생들이 산업 현장에서 즉각적인 성과를 내는 실무형 전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한층 내실 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하겠다"라고 밝혔다.
국가 차원의 전액 지원으로 운영되는 이번 지식재산학 학점은행제는 무형자산의 시대에 실무형 지식재산 전문가로 거듭날 수 있는 최고의 기회를 제공하며 국민 개인의 역량 강화와 국가 기술 경쟁력 제고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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