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첨단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해 전국 대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여 첨단기술을 배우는 '제5회 코-위크(CO-Week)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교육부(장관 최교진)와 한국연구재단(이사장 홍원화)은 6월 29일부터 7월 3일까지 5일간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에서 '제5회 코-위크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코-위크 아카데미는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COSS)' 사업의 대표 교육 프로그램이다.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은 여러 대학이 연합체를 구성해 인공지능(AI), 반도체, 미래자동차, 지능형로봇 등 첨단 분야 교육과정을 공동 개발하고 교원과 교육 인프라를 공유하는 사업이다.
이번 아카데미에는 전국 67개 대학에서 약 3000명의 학생이 참가한다. 학생들은 소속 대학과 전공에 관계없이 원하는 강좌를 자유롭게 신청해 수강할 수 있으며, 이수한 강의는 각 대학의 학사 운영 기준에 따라 학점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
올해는 자율주행과 신재생에너지, 양자컴퓨팅, 스마트농업, 차세대 디스플레이 등 18개 첨단 분야에서 140여 개의 강좌가 운영된다.
주요 강좌로는 '인공지능 수학과 윤리', 'HBM에서 양자컴퓨팅까지', 'End-to-End 자율주행의 이해', 'AI 기반 로봇 매니퓰레이션 기술', 'RE100을 위한 태양전지 기술', '수계 이차전지', '양자컴퓨터 시대 암호기술(PQC)', '스마트농업의 이해', '차세대 디스플레이 경쟁' 등이 마련됐다.
교육 프로그램과 함께 다양한 부대행사도 열린다. 과학 크리에이터 '궤도'의 특별강연을 비롯해 일반 국민도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 '미니 코-쇼(Mini CO-SHOW)', 평창 지역 체험 프로그램 등이 운영돼 첨단기술을 보다 쉽고 흥미롭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교육부는 2021년부터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 사업을 추진해 현재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차세대반도체, 미래자동차, 바이오헬스, 지능형로봇, 이차전지, 차세대통신, 차세대디스플레이 등 18개 첨단 분야의 대학 연합체를 지원하고 있다.
2022년 처음 시작된 코-위크 아카데미는 대학과 전공의 경계를 넘어 첨단기술을 배우는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지난해에는 132개 강좌에 3300여 명이 참여했으며, 학생 만족도는 94% 이상을 기록했다.
참여 학생들은 "비전공자도 첨단기술을 쉽게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현장 경험이 풍부한 교수들의 강의를 통해 실무에 필요한 내용을 배울 수 있었다"는 등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교육부는 앞으로도 대학 간 교육 자원 공유를 확대하고 첨단 분야 융합교육을 강화해 미래 산업을 이끌 핵심 인재 양성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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